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아미티지(배우) (문단 편집) === 연기 === >[[소설]]을 보는 걸로 자료 조사를 시작했어요. 소설을 늘 가지고 다녔죠. 바로 소설 속에 역사적 맥락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소설의 배경인 산업사회 역시 조사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면직 산업에 대해서도 조사했어요. [[영국]] 내 모든 면직 박물관을 다니면서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중 한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됐죠. >이 외의 소설도 많이 읽었어요. [[엥겔스]]가 1850년대의 노동자층을 배경으로 논문을 쓴 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당시 굶주렸던 시대상이 적나라하게 쓰여있었거든요. >그 다음은 1850년대의 예법 이었어요. 손턴 가(家)가 이런 예법을 다 지켰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알아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부분은 소설을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캐스팅 이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이 역을 따게 된 것은 이런 자료 조사 덕분이었어요. 그리고 소설을 보면 늘 배역에 접근 하기가 수월해요. 제가 한 연기는 샌디가 쓴 대본에 기반한 건 사실이지만, [[원작]]을 계속 가지고 다녔어요. 그리고 촬영 중간 중간에 참고 하는 거죠. >리처드 아미티지, '남과 북 비하인드'에서 LAMDA에서 정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마쳤고, 현재 LAMDA에서 자랑하는 수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 아미티지 본인은 LAMDA에서 연기를 배울 당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지 연기에 관해 말할 때 LAMDA 교육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인터뷰에서 말하고는 한다. 아미티지가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코멘터리를 보면 감독과 조명 감독과 에디터 사이에서 아미티지에 관해 간단하게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훈련한 훌륭한 [[영국]]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82세 점원을 쏘기 위해 이 배역을 맡은 거라고 감독 이하 스텝들이 코멘터리에서 놀린다 카더라~~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메소드 연기]]를 구사한다. 그리고 굉장히 철저 한 준비성을 가진 [[설정덕후]]이기도 하다. 맡은 배역의 전기를 쓰고 연기하는 편이다. 실제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소린 2세|소린]]의 참나무 방패 설정은 리처드 아미티지 본인이 제안한 것으로 [[:파일:7mcHCkS.png|방패도 본인이 직접 디자인 했다.]] 아미티지의 취미가 DIY 이라서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소린 2세|소린]]이 [[맥베스]]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전에 연기 했던 [[맥베스]] 촬영 당시 체크 해 뒀던 노트를 보면서 참고하고 [[소린 2세|소린]]의 신체적 구조나 움직임이 [[들소]]와 비슷 하다고 생각 해 4주간 [[들소]]를 연구 하려 들기도 했다. 작중의 노래 '''미스티 마운틴(Misty Mountains)'''을 부를 때, 기독교 정교회 음악이 이미지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관련 음악을 연구 하며 들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작품의 자잘한 설정까지 신경을 쓴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경우 [[소린 2세|소린]]의 수염이 역대 왕에 비해 왜 그리 짧은지에 대한 고찰과 설정[* [[스마우그]]의 급습으로 [[소린 2세|소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수염이 타 짧아졌는데, 그것을 본 [[소린 2세|소린]]은 망국의 설움을 잊지 않고자 탄 수염과 같이 짧은 수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왕국을 찾아 왕이 되면 다시 길게 기를 것이라 했다.]까지 했다고. 그 외에도 원작의 [[소린 2세|소린]]과 아미티지 본인이 나이 차이가 나는 걸 매우 신경 쓰기도 했다, 하지만 [[피터 잭슨]]의 인터뷰를 보면 아미티지에게 [[소린 2세|소린]] 캐릭터 연기 담당을 위해 나이를 무시 할 의향도 있었다고 한다.[* 아미티지가 [[소린 2세|소린]] 배역을 맡기 위해 오디션을 본 건 아니었다. 본인은 [[바르드]] 역을 염두에 뒀었는데, [[피터 잭슨]]과 필리파 등 제작자들은 아미티지가 들어 오는 순간 그에게 [[소린 2세|소린]]을 연기 해야 한다고 생각 했다고 한다.][* 아미티지가 오디션을 볼 당시, [[스푹스]] 촬영 중 스턴트 연기의 후유증으로 등에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 였는데, 오디션 시기를 놓치면 [[피터 잭슨]]은 [[뉴질랜드]]로 돌아 갈 예정 이었다고 한다. 아미티지는 진통제를 먹고 오디션에 임했고, 결과적으로 그는 [[소린 2세|참나무 방패 소린]] 캐릭터 연기를 담당 하게 되었다.] 특히 [[소린 2세|소린]]의 경우, 아미티지의 표현을 빌리면 자신이 [[소린 2세|참나무 방패 소린]]을 연기 할 유일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소린 2세|소린]]에 대해 서투르게 표현 한다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로빈 후드(드라마)|로빈 후드]]》의 기스본 역도 나름대로의 기스본 설정을 가지고 작가와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이 외의 작품에서도 ' 캐릭터의 고충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밀까요 ? ' 라면서 작가와 피드백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작가와의 피드백을 늘 중시하는 듯하며, 후일담 설정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한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 부분은 이 설정들이 다 나름의 조사의 결과물이라 개연성까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분석하고 창조 하다 보니[* 반드시 이렇게 해야 만 연기를 잘 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요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는 배경 연구 따위는 안 하고 대본만 죽도록 읽는다. 결국 배우의 스타일 차이.] 다른 배우보다 배역에 대한 애착도가 높은 듯. 본인이 맡았던 역인 루카스 노스와 [[제임스 본드]] 중 어느 게 더 좋냐는 질문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파일:OJuN0Yb.gif|루카스 노스를 골랐다. 그리고 나서 제임스 본드는 누구냐]]는 얘기까지 했다.[* 배역에 애착도도 높지만 동시에 배역에 대한 파악도 대단히 객관적인 편이다. 3개 시즌 동안이나 촬영 했던 드라마 [[로빈 후드(드라마)||로빈 후드]]의 가이 오브 기스본의 경우는 메리언에게도 맞을 정도로 약하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인정 사정 없이 평가하기도 했다.] 설정 덕후의 연장선으로 지금은 [[톨키니스트|톨킨덕]]의 떠오르는 신성.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 캐스팅 되고 후 [[J.R.R. 톨킨]] 시리즈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반지의 제왕]], [[호빗]], [[가운데땅의 역사서]]를 읽고 [[J.R.R. 톨킨]] 매니아가 된 듯하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 캐스팅 되고 [[J.R.R. 톨킨]]의 세계관을 더 깊게 관심을 가진 건 역시 사실이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 영화 개봉 당시 친구들과 시리얼 박스로 [[엘프]] 귀를 만들어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 영화를 관람 했다는 걸 보면 그 이전부터 범상찮은 톨키니스트 이였을지도 모른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영화 개봉 시기가 2001년 ~ 2003년 인데 이때 쯤 시리얼 박스로 [[엘프]] 귀를 만들던 그의 나이를 가늠해 보자.] 한 인터뷰에서 ' [[J.R.R. 톨킨]] 세계관에 가장 안 알려진 점이 뭐라고 생각 하나요? ' 라는 질문을 했는데 인터뷰 받은 호빗 캐스트 전원 답변을 못했다.[[:파일:0yK0fq0.gif|인터뷰1]] [[:파일:vGwfgtu.gif|인터뷰2]] [[:파일:CZSdRKr.gif|인터뷰3]] [[:파일:WG1IQD0.gif|인터뷰4]] 심지어 성공한 톨킨덕인 [[피터 잭슨]]마저 [[:파일:v2sHgLR.gif|답변을 못 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파일:GKPxry7.gif|아미티지가 그 질문에 답변 했다.]][* [[나우글라프링]](Nauglafring)이란 목걸이 때문에 신다르와 난쟁이까리 죽도록 싸운 일이라고 한다. 나우글라프링은 훗날 [[싱골]]과 [[실마릴]]에 대한 설정이 덧붙여져서 [[실마릴리온]]에서 [[나우글라미르]]로 등장하게 된다. 한마디로 나우글라미르의 기원이 되는 설정이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같은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출연진인 [[마틴 프리먼]], [[앤디 서키스]]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는, 프리먼 왈 " [[간달프]]는 [[호빗]] [[골목쟁이네 빌보]]의 영웅적 면모를 알아보고 원정대에 합류 하게 것 같다. "는 이야기를 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미티지가 " 그리고 [[스마우그]]가 [[호빗]] 냄새를 맡아보지 않은 탓도 있다, 이건 중요한 부분. " 이라며 반박한 적도 있다. 아미티지는 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출판 된 [[J.R.R. 톨킨]] 작품은 물론이고 출판 되지 않은 [[J.R.R. 톨킨]] 서적도 구해 읽고 초판까지 읽었다고 한다. [[J.R.R. 톨킨]]의 작품이 초판본과 수정 되어 알려진 지금의 내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조리 훑고 조사해서 알아내기까지 했다. 나중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조사한 [[호빗]] 자료의 양이 낙서와 간단한 메모까지 포함 해 수백 장에 이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소린 2세|소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미티지는 [[피터 잭슨]]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질문했다. 오죽하면 [[J.R.R. 톨킨]] 덕후 감독으로 유명한 그 [[피터 잭슨]]이 각본가인 필리파 보옌의 이메일을 알지 않냐며, 거기로 물어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연극 [[크루서블|시련]]을 준비 하면서 장장 4시간에 달하는 연극에서 존 프록터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세일럼의 한 농장에서 며칠 동안 일을 도우면서 존 프록터에 대해서 연구했다. 하지만 모든 작품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2014년작 영화인 [[인투 더 스톰]]에서는 주인공인 게리가 평범한 학교 선생님이라 당연히 태풍은 잘 모를 것이기에 [[태풍]]에 대해서 하나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우로서 선호하는 배역은 내면에 갈등이 있고, 그 갈등으로 인해 드라마틱한 불안이 드러나는 배역을 선호 한다고 한다. 동화와 해피 엔딩을 믿지 않는다고도 했다. 스스로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역이 잘 어울린다고도 했다. 2014년은 리처드에게 있어서 일종의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한데, [[호빗]]의 기나긴 여정이 끝나는 해이기도 하고, 리처드가 세상에 이름을 폭넓게 알린 남과 북 드라마의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리처드 본인도 남과 북 드라마에 애착이 깊어서인지 트위터나 인터뷰 등에 남과 북 10주년이라는 부분을 언급하고는 했다. 많은 작가들이 사랑하는 배우이기도 하다.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 작가와의 피드백을 중시하는 연기관, 그리고 본인의 조각 같은 화려한 잘생긴 외모의 결과물인 듯. 아미티지를 지목해서 언급한 작가는 굉장히 많은데 몇 예시를 들어보자면, > [[뱀파이어 연대기]]의 [[앤 라이스]]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리메이크 된다면 톰 크루즈가 연기 했던 [[레스타 드 리용쿠르|레스타트]] 역에 리처드 아미티지가 어울릴 것이라며 드림 캐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원문은 '''Who is dream Lestat for a future movie? Without doubt, Richard Armitage. This is the man who could be the Lestat of my dreams all right.''' I now have a dream cast: [[아르망|Armand]] is Simon Woods; Marius is Matthew MacFadyen, [[루이스 드 퐁드락|Louis]] is Matt Bomer and '''Richard Armitage is My Lestat'''] > 추리 소설 '악마의 심장(Heart Of Demon)'의 저자 마이클 파울러 역시 자기 소설이 영상화 된다면 리처드 아미티지가 주인공을 연기 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리처드 아미티지를 모티브로 썼다는 소설, 주로 로맨스 소설이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파일:oRa3GdW.jpg|아예 표지에 아미티지의 얼굴을 박아놓은 소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